복수를 위해 떠난 길에서 행복을 만난 한 젊은 사무라이의 이야기
일본의 인기 그룹 V6 출신으로 <도쿄 타워> 등에 출연한 최고의 스타 오카다 준이치와 일본의 대표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카페 뤼미에르> <자토이치>의 아사노 타다노부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하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길을 떠난 젊은 사무라이가 한 마을에 정착하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의 참 의미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다룬 감성 드라마이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만나지만,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하고 지적인 주인공 아오키를 통해 복수의 공허함과 평화로운 삶이 주는 소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감성적이면서 유머러스한 영화 스타일이 담긴 특별하고 신선한 작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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