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행복했던 커플, 이제 헤어지려 하는데 공동명의의 아파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는 우연히 만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나 이별의 순간에서부터 시작된다. 브룩(제니퍼 애니스톤)과 게리(빈스 본)는 설렘과 행복의 단계를 지나 이제 슬슬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2년차 커플이다. 사소한 문제들로 시작한 언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급기야 화나 간 브룩은 게리에게 결별을 선언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아무리 사랑해도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별은 찾아오기 마련인데,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는 이별의 기로에 선 커플을 통해 사랑할 땐 알지 못했던 사랑에 관한 진실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연애 문제로 답답해 하고 고민하던 남녀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실제 이 영화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겪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빈스 본의 실감나는 연기와 <브링 잇 온>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감독 페이튼 리드의 유머와 재치가 그대로 녹아 든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는 미국 개봉 시 거대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사랑할 땐 알지 몰했던 사랑, 그리고 이별 후에 깨닫게 되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별 없는 사랑의 길을 알려주는 영화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는 국내 3월 22일 개봉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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