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범과 탈주범, FBI의 숨막히는 추격전!!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탈옥한 아버지가 연쇄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쎄크리파이스]는 기존의 연쇄 살인범이 등장하는 영화와는 차별화 된다. 기존의 영화들이 살해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쫓아가면서 사건을 해결해가는 주인공과 범인과의 두뇌 게임이 중심이 되는 영화였다면 [쎄크리파이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과 범인과의 치열한 두뇌 게임에 주인공과 FBI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더해진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대부분의 복합장르의 영화들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 그 균형을 잃는데 반해 [쎄크리파이스]는 살인범, 주인공, FBI 이 세 명이 서로 쫓고 쫓기는 삼각관계에서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으로 인해 스릴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코만도] [리틀 도쿄]등 액션영화에서 진가를 발휘했던 마크 레스터 감독의 화려한 액션이 더해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스릴러와 액션 두 가지 장르를 모두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생명의 존엄성에 관하여...
영화 [쎄크리파이스]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주제의식을 기저에 깔고 있다.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이슈 중의 하나인 '낙태' 문제를 영화에서 이야기 하면서 단순히 낙태의 찬반양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