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오드리헵번도 세월을 비껴가진 못한 것이 아쉬울 뿐.. ★★☆  fenderstrat 15.03.30 재미로 본다면 별로..작품성은 중박정도.. ★  saltingini 10.06.21 계급적 차별과 남성우월주의 배경이 깔려있다 ★★  aza028 09.07.20

브로드웨이에서 7년동안 장기 공연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으로 버나드 쇼의 [피그말리온]을 토대로 남자의 영원한 꿈인 아름다운 여인에 관한 소망을 그렸다. 피그말리온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자신이 만든 조각상에 반한 나머지 신의 도움을 받아 그녀와 결혼했다고 전해진다. 꽃파는 천박한 아가씨를 완벽한 숙녀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사랑을 그렸다. 극작가 버나드 쇼의 위트와 지혜가 생생하게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구성도 매우 훌륭하다. 극 전체의 분위기는 매우 가볍지만 영국 사회에 대한 은근한 풍자와 남녀 관계에 대한 재치있는 통찰이 빛난다. 1965년 아카데미 작품, 감독, 남우주연, 촬영, 미술, 의상, 편집, 시각효과, 작곡 등 9개 부문 수상, 1965년 골든글러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 남우주연, 감독상 수상, 1964년 뉴욕 영화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