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이란영화들은 빈번히 ‘어린이’와 ‘여자’라는 약자에 주목해온 작가영화가 대부분이었다. 이미 ‘이란영화’는 국제적인 반열에 오른 다수의 작가주의 감독 보유로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음이 사실이나, <대결>은 이러한 이란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상업영화이다. 대중성을 갖춘 이란 전쟁영화의 현 주소임을 감안하고 감상한다면 할리우드 전쟁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란영화로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실감나는 전쟁 전투장면의 연출력과 사실성은 놀라울 정도이다.
- 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경쟁부문 초청작 / CJ 아시아인디영화제 초청작 - 49회 아시아퍼시픽 공식 초청작 - 22회 파자 국제영화제 베스트 감독상 베스트 특수효과상 베스트 촬영상 베스트 남우조연상 베스트 의상디자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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