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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2004, The Cat Leaves Home / 犬猫)
배급사 : (주)크래커픽쳐스
수입사 : (주)크래커픽쳐스 /

개와 고양이 예고편

이야기를 너무 지루하게 이어나감 ★★★  gg330 09.01.11
나른한 오후 따뜻한 햇살같은 영화. ★★★★  jjks511 07.07.29
사실 좀 졸립다 ★★★  takgoo 07.07.16



‘하나와 앨리스’의 20대 초반 그녀들의 버전.
왜 아직도 사랑과 우정은 어려울까?


<하나와 앨리스> 가 10대의 두 소녀가 한 남자로 인해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의 관계를 그린 성장 영화라면, <개와 고양이>에서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이해와 용서 등 삶에 관한 진솔한 기록이다.

요코와 스즈는 동거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헤매는 스즈와, 아픈 스즈를 대신해서 나섰다가 똑같이 길을 헤매는 요코. 서로를 그렇게 배려를 하면서도 말이다.
영화는 현재를 살아가는 스무 살의 요코와 스즈의 삶을 잔잔하면서도 진솔하게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요코와 스즈가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그들의 일상에 크나큰 파장이 생기고 둘의 흔들리는 우정과 질투, 그리고 갈등이 영화의 골격을 이루면서 둘은 성장해 간다.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 주면서도 왜 여자들의 우정은 복잡할까?

닮았지만 같지 않은 두 개의 이야기.
8mm 판 <개와 고양이>가 장편 <개와 고양이>로 탄생하다


8 mm판 「개와 고양이」는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찍은 첫 작품으로, 8mm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극장 상영돼 화제를 낳았다. 2001년 신인감독의 등용문인 피아필름페스티벌 영화제에서 입선∙기획상,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감독의 담백하고 간결한 문체와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연출력이 봄비처럼 상큼하고 순수하다. 여기에 하나하나 숨쉬는 듯한 대사와 차세대 유망주인 젊은 배우들의 젊은 두 여배우의 리얼한 연기가 마치 관객이 아베짱이 되어 요코와 스즈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을 들게 한다.

2004년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물결’ 출품작으로 20대의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 낸 아기자기한 영화이다.



(총 4명 참여)
apfl529
뭐죠,ㅋㅋ     
2010-05-14 20:13
kisemo
기대되요     
2010-02-04 16:02
ehgmlrj
어떨까..!? ㅎ     
2009-02-13 22:38
joynwe
일본 영화 괜찮은 것 은근 의외로 많다     
2008-10-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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