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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2005, Valiant)
제작사 : Vanguard Animation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valiant.co.kr

발리언트 예고편

[뉴스종합]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흥행돌풍! 05.08.26
[뉴스종합] '영웅’된 비둘기의 로망 ’발리언트’ 개봉 05.08.05
발리언트 sunjjangill 10.09.19
평범함을 넘어서 예사롭지 않은 애니 메이션 ! ★★★★ piamania 05.08.06
전혀 익살스럽지 못한 코미디 장면들 ★★★  Randle 10.05.16
귀여워요 ★★★☆  sasimi167 08.12.31
ㅋㅋ비둘기와 매 부대의 2차대전 ★★★★  limatime 08.10.27



작은 비둘기의 작은 날개짓이 전하는 위대한 감동!!

수 천년 동안 인간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던 비둘기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사랑의 메신저로, 때로는 소식을 하는 전령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고, 특히 전시에 그 활약이 두드러졌다. <발리언트> 는 이처럼 실재했던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가상 애니메이션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 가던 ’로얄 호밍 피젼 서비스’의 활약상을 재발견 해냈다. 극 중에서도 암시하고 있지만 전쟁 중 많은 비둘기들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임무를 완수하면서 수많은 인명을 구해, 궁극적으로 많은 공훈을 세웠다. 웬만한 무공(武功)을 세운 군인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보하였기에, 원래 1분에 1km 밖에 날지 못하는 그들이 극 중 ‘발리언트’처럼 온갖 자연재해와 맞서 싸우며 기밀을 전달했다는 사실에는 그 노고에 숙연함마저 느껴진다. 영화 엔딩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2차 세계 대전 중 인간을 위해 미션을 수행한 동물들은 비둘기 외에도 개, 말, 고양이 등이 있다. 이들에게도 ‘발리언트’처럼 국가에서 내리는 디킨 훈장이 수여되었다고 하니 인류가 알게 모르게 동물에게 지는 빚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듯하다.

비둘기, 그 존재의 재발견!!

액션 거장 ‘오우삼’ 감독 영화 미학의 결정체는 단연 난무하는 총알을 뚫고 ‘푸드득’하고 날아오른 하얀 비둘기 떼다. ‘로미오’와 ‘줄리엣’에게 ‘발리언트’같은 비둘기가 있었다면 세계 연애사에 길이 남을 비극적인 엇갈림은 없었을 것이다. 그 뿐인가? 동화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무서운 산길을 홀로 걷거나, 시작도 끝도 없는 어드벤쳐로 지쳐있을 때도 역시 비둘기들이 옆에 있었다. 그들은 <인어공주>의 가재 ‘세바스찬’처럼 호들갑스럽지도, <슈렉>의 ‘동키’처럼 수다스럽지도 않다. 언제 어디서나 조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힘찬 날개 짓으로 솟아오르는 거대한 비둘기 떼가 없는 올림픽 개막식을 상상할 수 없고, 전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포스터를 그려달라는 주문에 서슴없이 ‘비둘기’를 택했던 ‘피카소’의 선택, 마술 쇼에서 비둘기의 깜짝 출현을 되새겨 볼 때, 비둘기는 인간 역사에 있어 ‘유익’을 넘어 기쁨과 희망을 주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인간의 정서적 안정감이나 만족감을 위해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기존 애완 동물들과 차별화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생색내지 않아 더욱 사랑스러운 ‘비둘기’. 영화 <발리언트>는 이처럼 알고 나면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그들의 활약상과 숭고한 미션을 새삼 일깨우는, 감춰진 미덕의 재발견이며 아름다운 알림이기도 하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 속에서 펼쳐지는 <탑건>, <진주만> ,<아마겟돈> …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스피디하고 스릴 넘치는 창공 어드벤쳐가 펼쳐지는 <발리언트>.
어설픈 신병들이 훌륭한 특공대가 되어야 하는 만큼 체력 단련의 과정이 빠질 리 없다. 사과 역기를 들어올리는 ‘날개 근육 강화 운동’, 선풍기 앞에서의 ‘강풍 대비 훈련’ 등이 그것으로 그들이 통과해야 하는 다양한 특수훈련은 코믹하면서도 혹독하다. 한편 <발리언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만큼 역사 속의 사건도 등장한다. 특공대원인 이들이 앞두고 있는 중요한 미션은 바로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이었던 만큼 영화 속에서 ‘폼생폼사’의 장면이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탑 건>의 비행 장면, <진주만>에서 볼 수 있는 간호사와의 애절한 사랑, 지구를 구하려는 <아마겟돈> 대원들의 비장한 출전 장면 등 파일럿 영화의 패러디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이처럼 역사와 영화의 재치 있는 결합을 찾아내는 것도 <발리언트> 감상의 또 다른 묘미일 듯.

최고 프로페셔널들의 파워풀한 만남! 놀라운 발견!! 새로운 감동!!
<슈렉> 1,2 프로듀서,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발리언트>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슈렉>1, 2의 프로듀서 ‘존 H. 윌러암스’와 세기를 초월하는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 그리고 2005년 여름 극장가를 휩쓴 <스타워즈> 시리즈의 히어로 ‘이완 맥그리거’ 등, 영화계에서 저마다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의 파워풀한 만남으로 탄생되었다. 이들은 역사 속에 숨어있던 작은 영웅 ‘발리언트’를 끄집어내, 21세기의 스크린 속에서 마음껏 그 날개를 펼치게 만들었다. 이제 이들이 만들어낸 작은 날개를 지녔지만 최고의 영웅이 된 ‘발리언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감동을 느낄 차례다.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작은 영웅 ‘발리언트’

채 30cm도 되지 않는 메신저 특공대원 ‘발리언트’. 하지만 온 지구 역사상 가장 용감한 새로 기억될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협을 오가며 연합군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비둘기 부대 ‘로얄 호밍 피전 서비스’(Royal Homing Pigeon Service) 의 실제 활약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조해낸 캐릭터다. 전시중에 인간도 하기 힘든 험난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그 어떤 배우보다 깊은 감동을 전하는 그는 웬만한 파일럿 못지 않은 빼어난 비행 솜씨까지 겸하고 있어 올 여름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듯!

‘ 자이로 드롭에서 ‘공중 제비’까지… 하늘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다!

<슈렉>이 겁나먼 왕국, <샤크>가 수중을, <니모를 찾아서>가 바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등 대부분의 애니메이션들이 육지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반면, ‘발리언트’는 그동안 기존 애니메이션들이 택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 ‘하늘’을 택했다.
전시중에 적군을 피해 속도감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공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작전과 비행 기술은 필수! 작은 날개를 퍼덕이며 종횡무진 하는 모습은 탁 트인 시원함과 초고속의 스피드감까지 전달한다. 비둘기에게는 지옥 코스나 다름 없는 35.4km라는 마(魔)의 코스 날아가기, 자이로 드롭을 연상케 하는 고공 낙하, 웬만한 공군도 해내기 힘든 공중제비 에어
쇼 등이 펼쳐지는 순간, 관객은 ‘발리언트’와 함께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놀라운 스펙타클! 초고속의 스피드 감! 달콤한 로맨스는 보너스!!

<발리언트>에서는 ‘어드벤쳐’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유의 시원하고도 장대한 스펙타클이 펼쳐진다. 검은 먹구름과 높은 파도는 한입에 작은 ‘발리언트’를 삼켜버릴 듯 거칠게 출렁이게 하고, 매섭고 사나운 팔콘의 추격을 피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느끼게 한다..실제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할뿐 아니라 마치 생존을 건 게임을 하고 있는 듯 아슬아슬함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 장면들은 실사 어드벤쳐 영화에서는 오히려 재현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이 모든 과정은 ‘작아서 꿈도 가질 수 없고 세상을 위해 그 어떤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과 비웃음에 아랑곳 않고 ‘발리언트’가 참아내야 했던 통과의례였다. 그리고 그 괴로움의 끝에는 진정한 ‘희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전한다. 한편 <발리언트>는 이 밖에도 로맨스의 달콤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아름다운 간호사 ‘빅토리아’와의 사랑이 바로 그것! 앙증맞고 귀여운 그들의 사랑은 전시(戰時)라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그 배경인 때문인지 그 어떤 영화 속 만남과 이별보다 애틋하고 아름답
게 다가온다.

슈렉 1, 2의 프로듀서 ‘존 H. 윌리암스’, 새로운 시작! 새로운 기대 충족!!

‘존 H. 윌리암스’는 <턱시도>, <티벳에서의 7년> 등을 제작한 영화 제작자이자 방가드 필름의 대표다. ‘존 F 케네디’, ‘조지 거쉬인’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상업광고 등을 작업하다가 <슈렉>1, 2의 프로듀서를 거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연히 <발리언트>의 원안인 3장짜리 짧은 트리트먼트를 읽게 되면서 바로, 원작자인 ‘조지 웹스터’ 에게 각색을 의뢰, 애니메이션으로의 탄생을 준비했다. 방가드 필름의 첫번째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하게 된 <발리언트>는 기존 애니메이션이 동화의 재구성이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 등 안전한 기획,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접근하는데 반해 ‘존 H. 윌리암스’는 다소 무겁고 진지한 ‘역사’를 끌어들였다. 영화 산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관객층이 적은 애니메이션 제작인데다가 ‘역사’ 속 이야기를 시도한 것은 다소 위험한 일이었지만, 역사가 전달하는 진지함이나 무게감 보다는 어른들에겐 향수를, 아이들에겐 어드벤쳐를 통해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한다. 극중 ‘발리언트’ 처럼 결코 쉽지는 않지만 의미 있고 색다른 시도를 한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최고 개성파 배우가 한자리에… <발리언트> 목소리 연기는 그들의 미션!!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이완 맥그리거’. <트레인 스포팅>, <물랑루즈>,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 의 히어로인 그가 꿈은 크지만 아쉽게도 몸은 아주 조그만 비둘기 ‘발리언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왔던 만큼, ‘발리언트’의 어드벤쳐를 따라, 때로는 사랑에 빠진 달콤한 목소리를, 때로는 꿈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다양한 톤으로 연기한다. 한편, 악랄한 ‘탈론’의 목소리에는 <나홀로 집에 2>, <미녀삼총사>, <킨제이 보고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팀 커리’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브리짓’의 아버지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아이리스>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짐 브로드벤트’ 가 하사관 ‘서지’의 목소리를 맡고 있다.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를 찍을때도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개성 있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로 인해 <발리언트>에 대한 신뢰감은 한층 커졌다.



(총 11명 참여)
huhugirl
이완 맥그리거가 로봇에 이어 발리언트까지..더빙을?! 오홀 요것도 기대되는걸요!! 이완 목소리 들으러 극장가야겠어용~★     
2005-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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