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계획' 완전 영화화!
일본의 TBS-TV에서 매주 1회씩 방송중인 인기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계획'은 아버지가 가족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제한된 1주일간 주어진 숙제를 풀어야 하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버지에게 주어진 숙제를 풀기 위해 온 가족은 일치단결, 결전의 날을 준비하지만 때로는 각자의 의견 차이나 약속이 어긋나면서 다투기도 한다. 그 1주일간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와 만나는 이 프로그램은 어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하고 감독적이라 8년간 계속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TV 방송국에 프로그램의 포맷이 수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휴스톤 국제 영화제 패밀리 칠드런 부문 금상 수상!
[행복한 가족계획]은 제33회(2000년) 휴스톤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패밀리 칠드런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다. 휴스톤 영화제는 독립 영화 진영의 작품이 주종을 이루지만 역대 그랑프리 수상작 중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앰블린]과 조지 루카스의 처녀작 [THX 1138]과 같은 작품들도 있다. 2000년에는 이 영화제에 총 14개국에서 4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는 미국의 [세멘토](에드리안 파스더 감독)이 수상했다. 일본 영화로는 [행복한 가족계획]이 두번째 수상작이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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