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이 무너진지 이제 10년이 가깝다. 그동안 말할 수 없는 혼란을 겪었던 러시아, 그 혼란속에서 타락하고 무너져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한 시골 청년의 눈으로 그린 영화다.
러시아 영화사 CTB필름(STV)에서 제작되어 유럽 20여개국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97 시카고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97 토리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97 트리에스터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97 키노타우르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등 상복이 화려한 영화다. 그해 깐느 영화제에도 정식으로 출품되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