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단 4대 뿐인 액션 마스터 카메라 동원. 폭파 잔해의 파편까지 아찔하다!
SF영화의 볼모지였던 한국 영화. 몇 편의 영화들이 그 영역을 두드렸지만 아직도 제작비와 기술 등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 그러나 [MOB 2025]는 영화의 30% 이상을 최고난도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 일체의 기우들을 불식시켰다. 밀리오레, 현대자동차 EF소나타, SONY 등의 CF에서 실력을 선보인 VIXEN COMMMUNICATION이 바로 그 주역. 특히 고속 촬영 장면에서는 국내에 4대 밖에 없는 액션 마스터 카메라를 동원해 화제가 되었다. 이 첨단 기자재는 [매트릭스]에 쓰여서 명성을 얻었던 것으로 국내에서는 [반칙왕]에서 레슬링 장면 촬영에 쓰였다. [MOB 2025]에서는 액션 마스터 카메라를 이용, 주인공들의 다이나믹한 액션을 포착할 뿐 아니라 폭파시 일어나는 화려한 불길들과 아찔하게 흩어지는 잔해의 파편들까지 영상으로 담아내 [반칙왕]과 [매트릭스]의 장점들을 만끽할 수 있다.
인터넷 영상의 업그레이드! 35mm 인터넷 영화
이제까지의 인터넷 영화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거나 16mm필름을 이용해 제작비를 절감시켜왔다. 그러나 35mm 필름에 비해 색표현력과 고유농도 픽셀수가 월등히 떨어지는 것이 현실. [MOB 2025]는 영화의 시퀀스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고해상이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 장면과 정교한 디테일을 요구하는 장면들을 35mm로 촬영해 인터넷 영화들의 한계를 극복했다.
러닝 타임이 달라지는 '게임 액션 무비'!!
2025년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특별한 형식을 자랑한다. 쟁쟁한 스타들의 목숨이 관객의 손에 달려있다는 점. 영화의 주요 터닝 포인트마다 등장하는 수수께끼, 퍼즐 등의 게임. 간단한 게임이라고 무시하다가는 큰 일! 주인공에게 다가온 위기 상황마다 게임으로 전환되며 이 게임의 주도권은 관객에게 넘어간다. 관객이 주어진 시간 내에 게임을 풀지 못하면? 주인공은 죽고 영화는 끝이 난다. 마치 오락게임을 즐기듯 사건과 갈등, 캐릭터와 반전이 관객의 손안에서 주도될 수 있다.
상영관
SBSi, Hitel, bugsmusic, megapass, sportsseoul, dizzo, doobob 등
관람료
외형적으로 [MOB2025]는 관람료 1천원 또는 사이버 머니(Cyber Money) 1백50빈즈를 지불해야 하는 유료 영화이다. 그러나 세계 17개국의 6백여 개 가맹사이트를 통해 전자 화폐 빈즈(beenz)를 팔고 사는 일종의 사이버 국제 은행의 사이버 머니인 빈즈(beenz)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빈즈 통장(계좌)을 개설하기만 하면 영화 관람에 필요한 사이버 머니를 가입 축하금으로 지급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네티즌의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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