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큐브'는 제라드메르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으로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외부와 완전 히 단절된 직육면체의 폐쇄된 공간의 감옥에서 경찰, 도둑, 여학생, 의사, 자폐증 환자 이들 다섯 명이 겪는 공포를 관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독특한 작품이다. 또한 '큐브'는 아무 것도 허용되지 않는 이 죽음의 미로에서 감독은 마치 관객이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압박해오는 긴장감을 잘 표현했다. 프랑스 개봉시 리베라시옹지는 밀실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영화를 보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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