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1974,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내게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머리를 가져와라." 샘 페킨파가 만든 유례없이 치열한 서부극이자 액션영화. '폭력미학'이란 이름이 왜 나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죽어버린 가르시아란 청년의 목을 둘러싸고 추악한 싸움을 벌이는데, 어디에도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베니 역의 워렌 오츠는 <와일드 번치>에도 나왔던 서부극 배우로서, 이 영화에선 선인도 악인도 아니지만 매우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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