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2016년 슈팅스타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루 드 라쥬는 90년생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두루 받고 있는 루 드 라쥬는 지난 2016년 국내 개봉한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에서 세계 3대 영화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 모두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배우 줄리엣 비노쉬에 결코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할 만큼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스노우 화이트>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4회나 수상하며 유럽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자벨 위페르와 치열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감탄을 안겨 줄 예정이다. 또한 루 드 라쥬는 안느 퐁텐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 또한 듣고 있는데, <아뉴스 데이>에 이어 <스노우 화이트>로 다시 한 번 안느 퐁텐 감독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더욱이 <스노우 화이트>와 관련한 한 인터뷰에서 안느 퐁텐 감독은 루 드 라쥬의 연기에 대해 추가 요구나 제약이 없었을 정도로 만족했다고 밝혔으며, 루 드 라쥬 본인도 감독을 신뢰하며 안느 퐁텐 감독을 통해 큰 자유를 얻었다고 밝힐 만큼 둘 사이는 각별해 <스노우 화이트>를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루 드 라쥬는 역대 가장 매력적인 백설공주 캐릭터를 소화해내면서 <스노우 화이트>를 통해 줄리엣 비노쉬와 이자벨 위페르를 잇는 유럽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Filmography <줄리아의 인생극장>(2022), <스노우 화이트>(2019), <아뉴스 데이>(2017),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2016), <숨 막히는>(2014)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