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해 실감 나는 일상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서예지는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완벽하게 ‘배우 서예지’를 각인시켰다.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켜 ‘연기 포텐’을 터뜨린 서예지가 [구해줘] 이후 다시 한번 장르물을 선택했다.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집념과 열망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미정’을 연기한 서예지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공포를 찾아가고, 앞장서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남들과 같은 길은 거부하는 배우 서예지가 [구해줘] ‘임상미’ 이후 만들어낸 또 하나의 역대급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이든 100% 충족시켰다. 이후 <양자물리학>을 통해 타고난 두뇌와 미모로 업계 최고 자리에 앉은 ‘성은영’으로 분한 서예지는 섬세한 감성 연기와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캐릭터가 지닌 냉철하면서도 감정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처럼 전에 없던 파격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서예지가 <내일의 기억>을 통해 다시 한번 스릴러에 도전한다. 서예지가 연기한 ‘수진’은 사고 이후 타인의 미래를 보게 되는 인물이자, 남편 ‘지훈’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 서예지는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내, ‘수진’이 가지고 있는 외유내강의 매력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이처럼 적격의 캐스팅을 해낸 서유민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수진’ 역에는 서예지 배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배우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연기를 멈추지 않는 완벽주의자”라고 말하며 배우를 향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언제나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스릴러 명작을 탄생시킬지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양자물리학>(2019), <암전>(2019), <기억을 만나다>(2018), <다른 길이 있다>(2017), <봉이 김선달>(2016), <비밀>(2015), <사도>(2015)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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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 2020 제18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2020 제29회 부일영화상 여자 인기스타상 2020 APAN 스타어워즈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 2020 APAN 스타어워즈 아이돌챔프 인기상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핫이슈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