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 데이비스는 첫 주연작 <올웨이즈 샤인>으로 제15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주연상을 받는 등 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마션><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맥켄지 데이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처음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연기력으로 시리즈를 이끌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 역에 낙점된 그녀는 고강도 군사 훈련과 수개월에 걸친 스턴트 준비 과정을 통해 신체가 강화된 인간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전에 없던 파격적인 액션으로 액션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강렬한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영화 <스픽 노 이블>에서 낯선 자들의 친절을 경계하는 ‘루이스’ 역을 소화하며 기존 필모그래피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것이다. 불안함과 강인함을 모두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그에 대해 제임스 왓킨스 감독 역시 “맥켄지 데이비스는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라며 극찬을 남겼다.
Filmography <더 터닝>(2020),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 <툴리>(2018),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우리가 사랑한 시간><마션>(2015), <왓 이프>(2014)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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