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비스 나이트는 라이카 스튜디오의 회장이자 CEO로 2003년 회사 설립부터 회사의 창의적 사업 결정에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책임감과 함께 애니메이터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인형 가지고 노는 것을 취미로 하는 순수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의 총괄 애니매이터였던 그는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비평가 협회상의 영화가 노미네이트 되면서 실력을 영화계에서 인정 받았으며, 2007년 잡지 ‘애니메이션’은 그를 애니메이션 계의 샛별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파라노만>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감독은 물론, 모든 제작진을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그는, ‘<파라노만>은 한 사람의 삶의 경험뿐 아니라 세상 많은 이의 경험이 투영된 이 작품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하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는 대기업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라이카만의 철학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파라노만> 같이 독특하고 개성 강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