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다인>(2008)으로 데뷔한 배우 피오 마르마이는 레미 베잔송 감독의 작품 <당신 삶의 첫번째 휴일>(2008)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은 물론 레미 베잔송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소 결코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레미 베잔송은 이례적으로 <해피 이벤트> 각색 당시, 피오 마르마이를 남자 주인공 역으로 점 찍어 놓았다. 이렇듯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으며 루이즈 보르고앙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피오 마르마이는 <시작은 키스!>에서 오드리 토투의 남편으로 등장, 짧은 분량이지만 깊이 있는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비중과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설득력 넘치는 연기와 인상적인 존재감으로 호평받아왔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과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라이즈>에서의 열연으로 프랑수아 시빌과 함께 제48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Filmography <레벤느망>(2022), <나는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었는가>(2021), <산타 앤 컴퍼니>(2019), <트러블 위드 유>(2019),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2018), <난 그녀와 키스했다>(2015), <파리 폴리>(2015), <해피 이벤트>(2013), <시작은 키스!>(2012), <당신 삶의 첫번째 휴일>(2008)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