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감독은 2002년 단편 애니메이션 <페이퍼 보이>로 데뷔해 제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추천상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에는 횟집 어항 속 물고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첫 장편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을 통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물 <스트레스 제로>를, 2025년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미스터 로봇>을 선보이며 이대희 감독만의 독특한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대희 감독은 “할리우드 실사 액션 영화의 촬영 기법을 접목시켜 무게감, 타격감, 속도감 모든 면에서 극장에서 즐길 만한 스케일을 부족함 없이 넣었고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연기가 아닌 절제하면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의 연기를 보는 맛이 있다. 특히 세계관 속 등장하는 로봇들은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마니아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이번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영화를 보는 90분 동안 만이라도 세상사 답답하고 복잡한 일을 잊고 영화의 세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시원하면서도 가슴은 따뜻해지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라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Filmography 2002 단편 애니메이션 <페이퍼 보이> 연출 2012 장편 영화 <파닥파닥> 연출 2021 두 번째 장편 영화 <스트레스 제로> 연출 2025 세 번째 장편 영화 <미스터 로봇> 연출
Awards 2012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2012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