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트 그레이브즈는 영국 배우로 1980년대 초, 연극무대에서 데뷔하여 눈에 띄는 외모와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제임스 아이보리의 <전망 좋은 방>으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이후 수많은 TV시리즈와 연극,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류 영화 보다는 차별적인 독립영화나 장르영화에서 대담한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조니 뎁’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Intimate Relations>이라는 영화로 1996년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작으로는 칼레드 알 하가르의 <룸 투 렌트>, 크리스탄 두가이의 <익스트림 OPS>, 매리 맥귀키언의 <랙 테일>, 제임스 맥테이그의 <브이 포 벤데타>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필모그래피 MR. 후아유(2007), 웨이팅 룸(2007), 랙 테일(2005), 브이 포 벤데타(2005), 익스트림 OPS(2002), 룸 투 렌트(200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유혹(1999), 전망 좋은 방(19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