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킹 템플톤은 로버트 드니로, 실베스터 스텔론, 하비 케이틀, 미키 루크, 마이클 케인, 안소니 퀸 등의 유명한 배우들과 일하면서 <람보 4>, <록키 발보아>, <캅랜드>, <겟 카터> 같은 영화를 제작했고, <드리븐>, <어벤징 안젤로>의 제작 총지휘를 맡았다. 최근 20년간 실베스터 스텔론의 제작사 로그 마블 프로덕션에서 활동하면서, 템플톤은 자신의 장기가 액션장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영화를 위해 정글, 오지의 어촌, 미얀마 독재정부의 감시를 받는 밀림, 한 겨울에 캐나다의 휘슬러 마운틴, 데스 밸리, 뉴욕이나 필라델피아, 혹은 마이애미의 거리, 화려한 조명의 라스베이거스, 어디든 찾아간다.
템플톤은 영화 역사상 가장 놀라운 액션 신들을 직접 목격하곤 했는데, 레니 할린의 <드리븐>, 제임스 맨골드의 <캅랜드>, 스텔론의 <람보 4>, <록키 발보아>, 롭 코헨의 <데이라잇> 등에서 그랬다. 2008년 2월, 템플톤은 제 3회 로스앤젤레스-이탈리아 영화, 패션, 미술 페스티벌에서 ‘록키 발보아’로 제작상을 타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