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아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시다 마나가 <버니드롭>에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어딘가 성숙한 6세 소녀 린을 연기해 ‘어리지만 대여배우’라고 불리는 명성에 걸 맞는 연기를 보여준다.
2004년생으로 2009년 데뷔,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 인기를 누려온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국민 아역배우이다. 2011년 4월부터 방송된 <마루모의 규칙>에서 연속극 첫 주연을 맡으며 황금시간대 드라마 사상 최연소 주인공 자리를 꿰찼고 또한 <멋진 일요일 ~ GyuGyu굿데이!>를 통해 솔로로 가수 활동을 하며 <제 62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사상 최연소로 출연했으며 한국 걸그룹카라와도 합동공연을 펼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다 마나가 드류 베리무어나 다코다 패닝 등 익숙하고 명성이 자자했던 아역스타의 그 시기 연기와 비교해 더 높게 평가받는 것은 한마디로 그녀의 연기가 정말 아역스럽게 잘하기 때문인데 아역 연기자들의 호평연기가 대부분 성인연기자에 근접한 연기를 한 것이라면 아시다 마나의 연기는 그와 다르게 리얼한 아이 연기이기 때문이다. 일본 드라마 <마더>에서 부모에게 학대 받으면서도 미소 짓는 아이 ‘츠구미’로 6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애절한 연기를 펼치며 국민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일본 전 국민이 좋아하는 여배우 2위로 일본 최고의 아역배우로 발돋움 하고 있다.2011년 제 34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역 스타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매거진 ‘보그재팬’의 모델로 발탁 되었다.
<버니드롭>에선 특유의 깜찍하고 순수한 이미지에다 죽음의 상처를 사랑으로 극복하는 내면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탄성을 절로 일으킨다. 2013년에는 영화 <퍼시픽 림>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NHK TV 소설 [만복]에서 최연소로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수의 아이>에서 14살 동갑내기 ‘루카’를 연기한 아시다 마나는 “자신의 기분을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루카의 안타까운 모습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캐릭터와 일체화된 깊이 있는 연기와 감정선으로 극을 주도한다.
FILMOGRAPHY <고백>(2010), <고스트 다시 한번 안고 싶어>(2010), <노보우의 성>(2011), <라이어게임_재생>(2012)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