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핵심이 되는 인물로 어둠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 생존자인 '제임스'역할을 맡은 ‘제이콥 라티모어’는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신인 아역배우로 꼽힌다. 실제 <베니싱>의 제작진들은 감성적이고 세심한 연기를 필요로 하는 아역배우를 찾기 위해 모든 12살의 아역 배우들을 샅샅이 조사한 끝에 '제이콥 라티모어'를 찾아 낼 수 있었다. 고작 13살 밖에 안된 이 어린 소년은 연기와 노래 춤에도 능통한 천재적인 소년으로 이제 막 영화계에 데뷔한 신인 배우다. <베니싱>의 감독은 "제이콥은 정말 타고난 배우이다.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뿐만 아니라 아역배우로써는 드물게 섬세한 연기까지도 가능했다" 라며 그의 연기력을 높이 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