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연기 명가이자 프랑스 국립 극단 ‘코미디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줘 왔다. 코미디부터 드라마, 스릴러,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오고 있는 그는 <함께 있을 수 있다면>에서 친절하지만 불안할 때면 말을 더듬는 ‘필리베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오드리 토투, 기욤 까네와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며 진심을 나누는 세 청춘의 통통 튀는 케미를 예고한다. 또한 그가 자신의 결점을 딛고 연극배우라는 꿈을 이루는 과정은 가슴 한쪽이 찡해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FILMOGRAPHY <함께 있을 수 있다면>(2020), <더 썸머 하우스>(2018),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2016), <쉡렉트>(2015), <러브 엣 퍼스트 차일드>(2015), <카프라이스>(2015), <마농 레스코>(2013), <두 의사와 아가씨>(2013), <슬립리스 나이트>(2013), <코르누아이>(2012), <미니스터>(2010)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