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에서 Film and TV 프로덕션 과정을 졸업한 미구엘 코핸은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인으로 영화계에 입문, <Six O’clock News>(로스 맥엘위 감독)의 조감독, <Native Americans>(팻 미첼 감독, TBS 다큐 시리즈)의 촬영, 대안적인 TV 네트워크인 THE 90’s CHANNEL와의 공동제작으로 연출한 단편 <Visa Lottery>(PBS 방영) 등의 작업을 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98년 코핸은 1998년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서 브라질의 살바도르 데 바이아에서 처음 TV 문화 코너의 프로듀서와 감독을 맡게 된다. 1999년 그는 People & Arts, 디스커버리 채널, BBC 등에 방영된 단편 <La Boca, el barrio de Pérez Celis>, <Moisesville>을 연출하며 미국에서 라틴 아메리카로, 유럽으로 예술적 영역을 넓혔다.
이후 코핸 감독은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K FILM PRODUCTIONS를 설립해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하는 한편, 상업적인 뮤직비디오나 MTV, BMG, 유니버셜 뮤직 등을 위한 홍보물을 만들며 음악과 관련된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 와중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SURCO의 작업을 맡으며 그와 처음 만나게 된 미구엘 코핸은 산타올라야와 함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카페>의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주 관심사인 ‘다큐멘터리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두 종목의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해냈다.
그의 최근 작품으로는 국제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초청되었던 다큐멘터리 <Salinas Grandes>가 있으며 최근에는 <América Colonial Judía>라는 다큐멘터리를 개발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