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속 배역이 정말 본인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조재완의 연기는 자연스럽다.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진 실력이기에 가능했다. 영화보다 드라마에서 더 익숙한 그, 한번쯤 화제가 된 드라마에서 그의 이름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 역시 드라마와 대중들과의 공감에 일조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영화 주연은 <색화동>이 처음이지만, 드라마와 다름없이 노련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마치 원래 연출 지망생이었던 것처럼 생활과 같은 연기를 보여준다. 진정 낯 뜨거운 장면을 건지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올누드보이> 조감독으로서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원래 직업이 뭔지, 살짝 의심마저 들기도 한다.
Filmography 영 화 <실미도>(2004)
드라마 <마왕>(2007) <황진이> <미스터 굿바이>(2006) <부활> <불멸의 이순신>(2005) <꽃보다 아름다워>(2004) <광끼>(2001) <카이스트> <바보같은 사랑>(2000)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