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공동체상영’이라는 배급 방식을 접목해 극장 개봉한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통해 그해 최고의 한국 독립영화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제작자 및 프로듀서로 데뷔한 이래 2022년 현재까지 한국독립영화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 독립영화인 중 한 명이다.
2008년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궤도>를 프로듀싱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개봉한 <워낭소리>가 29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 최대 흥행작을 탄생시킨 제작,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도 12만 관객을 동원한 <똥파리>의 마케팅 투자, <혜화, 동>의 투자를 결정하며 제작 역랑을 넘어 탁월한 감각을 지닌 투자자로서의 면모 또한 입증한 바 있다.
최근까지 <보드랍게> 등 30여 편의 독립예술영화를 제작/투자/배급해왔으며 한국독립영화협회를 이끌며 독립영화인으로서 문화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잊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그간 제작과 배급에서 축적된 역량을 총동원해 만든 연출 데뷔작으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 수상 및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과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필모그래피 제작/프로듀서_<우리학교>(2007), <궤도>(2008), <농민가>(2009), <워낭소리>(2009), <거대한 대화>(2012), <블랙딜>(2014)
제작_<우리 손자 베스트>(2016)
프로듀서_<레드 마리아>(2012), <7년-그들이 없는 언론>(2017)
제작투자_<귀>(2010),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 <혜화,동>(2011), <개들의 전쟁>(2012),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2014), <오늘영화>(2014), <고양이 장례식>(2014), <우리 손자 베스트>(2016)
마케팅투자_<땡큐, 마스터 킴>(2008), <똥파리>(2009), <날아라 펭귄>(2009), <베리드>(2010), <나는 나비>(2010), <아르마딜로>(2010), <돼지의 왕>(2011), <사랑해! 진영아>(2013), <안녕, 투이(Thuy)>(2013), <순천>(2014), <들꽃>(2015), <명령불복종 교사>(2015), <우주의 크리스마스>(2016), <설행_눈길을 걷다>(2016), <연애담>(2016), <초행>(2017)
사운드_<우리학교>(2007), <농민가>(2010), <블랙딜>(2014), <순천>(2014)
배급_<땡큐, 마스터 킴>(2008), <나는 나비>(2009), <MB의 추억>(2012), <개들의 전쟁>(2012), <안녕, 투이(Thuy)>(2013),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2014), <블랙딜>(2014), <순천>(2014), <오늘영화>(2014), <들꽃>(2015), <명령불복종 교사>(2015), <램스>(2015), <삼례>(2015), <우주의 크리스마스>(2016), <설행_눈길을 걷다>(2016),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2016), <연애담>(2016), <우리 손자 베스트>(2016), <파란나비효과>(2017), <미스 프레지던트>(2017), <초행>(2017), <서산개척단>(2018) <1991, 봄>(2018), <앨리스 죽이기>(2019), <칠곡 가시나들>(2019),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2020), <보드랍게>(2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