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극단 ‘연희단 거리패’, ‘예성동인’, ‘신기루 만화경’을 거치며 연극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천상 배우인 최명수는 <음란서생> <세븐데이즈> <강적>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사람을 찾습니다>로 첫 주연을 거머쥔 최명수는 연극으로 다져진 견고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원영이라는 악랄하고 잔인한 캐릭터를 소름이 돋을 정도로 리얼하게 그려냈다. 일본 도쿄비주얼아트에서 영상연출을 전공, 연극 <먼데이 PM5>를 연출한 바 있으며, 작품에 매료되어 연극 <사람을 찾습니다>를 기획, 연출까지 맡아 흥행시키는 등, 스크린과 무대에서의 다양한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이다.
필모그래피 2002년 <남자 태어나다> 2005년 <극장전> 2006년 <음란서생> <강적> 2007년 <세븐데이즈> <열세살, 수아> <살결> 2008년 <사과> <아름답다> 2009년 <10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