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15소년 표류기><해저2만리>등 흥미진진한 미지 세계에서의 긴박감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보이며 발표하는 책마다 스테디셀러를 기록한 거장 쥘 베른, 독자로 하여금 허구의 세상을 실제처럼 믿게 만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재능을 지닌 그의 고전 <지구 속 여행>이 최첨단 특수효과와 만나 스크린에서 재 탄생 되었다.
공상과학 소설가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쥘 베른은 ‘경이의 여행’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걸작 시리즈를 1년에 1~2편씩 40여 년 동안 꾸준히 집필했다. 1905년, 사망하기까지 <80일간의 세계일주>,<15소년 표류기>,<해저2만리>등 자그마치 100편이 넘는 소설로 전세계 독자들을 작가가 상상한 미지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SF 소설의 대가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의 넘치는 상상력에 심취되어 소설 속 세상을 마치 실존의 세상으로 믿는 ‘베르니안’이라 불리는 독자들까지 생겨날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경이적이다.
대표작으로 <20세기 파리> (1863), <지구 속 여행> (1864), <달 세계 일주>(1865), <해저 2만 마일> (1870), <80일간의 세계일주> (1873) 등이 있다. 특히 130년 만에 원고가 발견된 <20세기 파리>는 텔레비전, 우주여행, 잠수함 등을 정확히 예측한 선구적 소설로 불리고 있다. 1902년 전세계 최초의 SF영화 <월세계 여행>의 원작인 <19세기의 달 세계 여행>시작으로 2004년 성룡이 주연해 흥행에 성공한 <80일간의 세계일주>까지 100여 편이나 되는 그의 소설 중에서 21편이 이미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이 될 때마다 전세계에 핫 이슈로 부상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구 속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놀라운 상상력이 결집 된 원작 <지구 속 여행>의 개봉 소식은 영화 관객뿐 아니라 쥘 베른 소설의 애독자들까지 흥분 시키고 있다.
100여 편이 넘는 ‘쥘 베른’의 소설 중 Big Five에 손꼽히는 작품은 <해저2만리>, <80일간의 세계일주>, <지구에서 달까지>, <15소년 표류기>, <지구 속 여행> 이다. 이 작품들은 대부분 영상화 된 적이 있으며, 특히나 <지구 속 여행>은 흥미로운 구성으로 TV시리즈, 영화를 통해 약 10회 정도의 영상화가 된 작품이다. 그 동안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기술력 부족으로 번번히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서는 최첨단 시스템 퓨전 카메라를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완성도 높은 영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속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놀라운 상상력이 결집 된 원작 <지구 속 여행>의 영화화된 작품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최고의 시각 효과 실력을 자랑하는 에릭 브레빅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놀라운 영상을 제공할 예정.
※ ‘베르니안’ 이란? 쥘 베른의 넘치는 상상력에 심취되어 소설 속 세상을 마치 실존의 세상으로 믿는 사람들을 일컬음, ‘베르니안’들은 쥘 베른의 소설을 바탕으로 지구 중심 세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실제로 지질의 변화를 연구하며 그 곳을 찾아 탐험을 떠나기도 한다.
저서 1863년 <기구를 타고 5주일> 1864년 <지구 속 여행> 1865년 <지구에서 달까지> 1869년 <달나라 일주> 1869년 <해저 2만리> 1873년 <80일간의 세계 일주> 1874년 <신비의 섬> 1874년 <챈슬러 호> 1876년 <황제의 밀사> 1879년 <인도 왕비의 유산> 1885년 <마티아스 산도르프> 1886년 <정복자 로뷔르> 1888년 <15소년 표류기> 1892년 <카르파티아의 성> 1896년 <깃발을 바라보며> 1904년 <세계의 지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