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영국 출생. TV드라마 배우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이후 단편영화 <말벌>로 2005년 선댄스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6년 첫 장편인 <레드 로드>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뒤이어 2009년 <피쉬 탱크>로 다시 한 번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세번째 장편 <폭풍의 언덕> 또한 베니스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하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여성 감독 중 한 명이다.
<카우>는 제74회 칸영화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하여 평단과 언론에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카우>는 지금까지 극 영화만 연출했던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이 최초로 연출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더욱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시네마 베리테 형식으로 촬영하여 제작자의 어떤 의도나 해석도 들어가지 않아 사실적이면서도 순수한 시네마를 만들어 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카우>를 만든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은 무려 4년에 걸쳐 ‘루마’의 삶을 아주 가까이에서 깊이 탐구하여 관객들이 이를 실제로 경험하고 몰입할 수 있게 연출했다.
Filmography
장편
2011년 <폭풍의 언덕>
2009년 <피쉬 탱크>
2006년 <레드 로드>
단편
2003년 <말벌>
2001년 <개>
1998년 <우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