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료타로는 1923년 생으로 오사카 외국어학교 몽고어학부를 졸업했다. 1960년 [올빼미가 있는 도성]을 연재하기 시작하여 그해 제 42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후 여러 편의 역사 소설을 집필하여 시바 사관이라 불릴 정도의 독자적 역사관을 확립한 시바 료타로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그는 한국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번의 한국 방문과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필명 시바(司馬)는 사기의 저자 사마천에 버금간다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