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반 성공적인 솔로 앨범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라이쿠더. 제3세계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그는 영화와 TV, 음악을 넘나드는 음반 프로듀서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남들이 미처 보지 않는 곳을 향해,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미지의 음악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그의 진취적 성향은 다양한 지역의 음악을 발견해왔다. 월드 서킷 음반사 닉 골드의 제안으로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마주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은 그가 만든 앨범 중 생애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훌륭한 명반이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