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생.
단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페스 감독은 주로 TV시리즈를 만들어오다 <스나이퍼3>를 통해 뛰어난 연출력과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그가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은 당연히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저격씬. 그는 전편들의 긴장감 넘치고 통쾌한 저격씬을 뛰어 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사람의 근육을 이용한 저격이었다. 자극을 받으면 근육이 반사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이용해 한번의 저격으로 두 명의 적을 쓰러뜨리는 그의 아이디어는 수 많은 작업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단련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영문학과 건축학을 복수전공하고 학사학위를 받은 후에 대학원에 입학하여 마틴 스콜세지와 브라이언 드 팔마 밑에서 연출을 배웠다. 콜럼비아 대학, UCLA 대학 등에서 음악가, 필름 편집자, 스튜디오 레코딩 엔지니어 등으로 일한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각본과 감독을 모두 맡았던 <The Desperate Trail>(1994)로 햄프턴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의 최고의 독립영화(인디영화)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국제 영화제에서 <The Afterlife of Grandpa>라는 단편영화로 특별 관객상 (Special Grand Jury Award) 을 수상했으며 Edinburgh(에딘버그)영화제에서 올해의 젊은 감독으로 수상하였다.
FILMMOGRAPHY
<Monsters>1988 TV Series, <The Afterlife of Grandpa> 1989, <The Desperate Trail>1995, <Profiler> 1996 TV Series, <Rolling Thunder>1996, <Tremors> 2003 TV Serie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