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신부>의 공동감독인 마이크 존슨은 팀 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 악몽> 제작에 참여하면서 영화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에미상 수상작인 <Bump in the Night>와 같은 다양한 스톱모션 제작에서 경력을 쌓게 된다. ‘Fat Cactus Films’이라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세워 만화영화, 광고, 뮤직 비디오, 단편 영화 등 여러 편의 스톱 모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The Devil Went Down to Georgia>는 전 세계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으며 1998년 에디 머피의 TV 시리즈 <The P.J's>를 감독해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2년 팀 버튼의 권유로 애니메이션 분야에 복귀해서 <유령신부> 제작에 합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