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토니 뷔 감독은 베트남을 방문하여 단편영화 [Yellow Lotus]를 만들었다. 이 단편은 95년 텔루리드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뷔 감독은 이 영화로 95년 전미 아시아계 미국인 텔레커뮤니케이션 협회상과 사무엘 Z. 아코프상을 수상했으며 록펠러상 후보에도 올랐다. [Yelleo Lotus] 덕택에 베트남의 대표적 배우 중 하나인 돈 두옹을 만나게 되었으며 영화의 성공에 고무된 베트남 정부가 자신들의 관영 스튜디오를 뷔 감독의 다음 영화에 허가해 주겠다고 나선 행운을 안기도 했다. 크게 힘을 얻은 토니 뷔는 첫 장편 [쓰리시즌]의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 96년 선댄스 작가 조합으로부터 '우수 시나리오'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 [쓰리시즌]은 곧 제작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뷔 감독은 현재 뉴욕과 홍콩에서 이루어지는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베트남에서 다음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지만 그것은 2,3년 후 쯤이 될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