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브라보] 보도자료 [브라보]의 주연을 맡아 유려한 액션 연기를 펼친 카를로스 갈라르도는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독립영화 [엘 마리아치]에 주연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탄 멕시코 출신의 영화인이다. 3형제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린 나이부터 존 카펜터와 조지 밀러 감독의 작품을 통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13세부터 영화에 입문한 그는 차츰차츰 경력을 쌓으면서 특히 독립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던 로버트 로드리게즈와의 만남은 카를로스 갈라르도의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그는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몇몇 작품을 제작하면서 영화 제작 기법을 완벽하게 습득했고 기념비적인 작품 [엘 마리아치]에서는 주연과 제작, 공동각본을 맡아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곧 이어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콜럼비아의 거대예산을 투입하여 만든 [데스페라도]에서도 배우와 제작자로 활약했다. 1997년에는 감독 데뷔작 [싱글 액션]을 통해 베테랑 영화인다운 노련함과 신인감독의 패기와 실험정신을 적절하게 조율하며 수준있는 액션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