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 KBS주연급 신인탤런트 모집에 당선되며 처음 연예계에 입성한 이후 <우산속의 세 여자>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뤘다. 이후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통해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은 그녀는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주조연급으로 열연,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KBS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정위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임성한 작가의 ‘왕꽃선녀님’을 비롯해 ‘파리의 연인’, ‘불멸의 이순신’, ‘사랑과 야망’, ‘그래도 좋아’, ‘너는 내 운명’, ‘태양의 여자’, ‘아내의 유혹’ 등 주옥같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중견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최근에는 ‘그대 없인 못살아’, ‘내 인생의 단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온전한 도시>(2011) <하쿠나 마타타 - 지라니 이야기>(2010)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리베라 메>(2000) <들개>(1983) <우산 속의 세 여자>(19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