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매니아 였다는 그는 <생활의 발견>의 인연을 시작으로 홍 감독과는 벌써 세 번째 작업이다. 셋트촬영도 없고, 후시녹음은 거의 없이 그야말로 동시녹음 그 자체, 현장소리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어쩌면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일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보람이 느껴진다는 그는 <극장전>이 촬영현장에서 어떤 대본이 나올까 아침이 기다려지는 가장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한다. Filmography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 생활의 발견(2002)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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