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펄론은 1998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국 NBC 방송의 미드나잇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TV쇼 진행자, 코미디언 그리고 배우로 종횡무진하며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최연소 배우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발탁되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단숨에 MTV 무비어워드와 비디오뮤직어워드 사회자가 되었고 자신만의 코미디 앨범 <배쓰룸 워>를 발매하여 2003년 그래미어워드 최우수코미디 앨범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00년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페이머스>를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 <택시: 더 미니멈> <날 미치게 하는 남자>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팩토리 걸>에서는 앤디 워홀의 팩토리 일원인 ‘척 웨인’으로 등장하여 에디의 아픈 과거사를 드러내어 그녀를 곤경에 빠뜨리는 연기를 짧지만 인상적으로 소화해냈다.
필모그래피 <날 미치게 하는 남자>(2005), <택시: 더 미니멈>(2004), <애니씽 엘스>(2003),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