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저스틴 비버의 3D 입체영화 <저스틴 비버: 네버 세이 네버>의 흥행 여파가 거센 가운데, 록밴드 푸 파이터스도 이 대열에 동참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는 4월 출시 예정인 7집 ‘Wasting Light’ 이벤트 일환으로 ‘Foo Fighters: Back and Forth’ 라이브 공연을 3D 입체영상으로 상영한다.

푸 파이터스의 콘서트 실황은 오는 4월 5일(현지시간) 북미 전역 80개 극장에서 3D 입체영상으로 생중계된다. 제작을 맡은 시네다임 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나단 던은 “세계적 수준의 3D 업체들이 협력한 만큼, 전국 극장을 찾은 푸 파이터스 팬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일회적이지만 획기적인 홍보 아이템인 ‘3D’. SM, JYP, YG 엔테테인먼트 사장님들. 잘 보고 다음에 시도 한 번 어떤가요?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