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영화 인생을 시작해 여러 작품의 조연출로 일하다가 1994년 이스트우드를 만나 십 년 넘게 함께 일하며 <미스틱 리버><블러드 워크><밀리언 달러 베이비><아버지의 깃발><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체인질링><그랜 토리노>까지 제작에 참여했다.
<미스틱 리버><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아메리칸 스나이퍼> 등 뛰어난 작품들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3번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런던 비평가 협회상,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들의 제작을 맡았던 로버트 로렌즈 감독이 <원맨>의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로렌즈 감독은 <원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모두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유를 가지고 있다” 고 전하며, <원맨> 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도덕적인 행동과 선택에 중점에 두고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고 밝혔다. “<원맨> 속 ‘핀바 머피’는 사람을 죽이는 킬러이지만, 동시에 모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이라는 선택을 하는 숭고한 인물이다”라고 말하며, <원맨>을 통해 관객들에게 멋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 액션 대명사 리암 니슨의 액션까지 <원맨> 속에 모두 담아내 그는 물론 리암 니슨의 레전드 필모그래피를 탄생시켰다. 또한 스크린에 작품의 배경이 되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촬영을 진행할 때마다 약 네 시간 거리의 이동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원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이처럼, 명작의 제작자로서 쌓아온 그만의 노하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로버트 로렌즈 감독은 <원맨>을 통해 강렬한 액션 쾌감은 물론 마음속 깊이 남을 울림을 선사한다.
FILMOGRAPHY <마크맨>(2021), <아메리칸 스나이퍼>(2015), <저지 보이즈>(2014),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2012), <히어애프터>(2011),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2010), <그랜 토리노>(2009), <체인질링>(2009), <아버지의 깃발>(2007),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미스틱 리버>(2003) 外
수상경력 2005 미국 감독 조합상 모션 픽쳐 부문 감독상 1997 미국 감독 조합상 드라마 스페셜 부문 감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