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미호는 중학교 1학년 때 거리에서 스카우트 되어 1985년 TBS 드라마 [매번 떠들썩하게 합니다(每度おさわがせします)]의 여중생 역으로 데뷔한다. 스타 시스템을 통해 가수, 배우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그녀는 현재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러브레터]에선 옛 사랑을 잊지 못하고 편지를 보내기 시작하는 신비롭고 애련한 분위기의 '와타네베 히로코'와 와타나베 히로코의 편지를 바독 답장을 쓰는 말고 활발한 '후지이 이츠키'의 1인 2역을 맡아 배우로서 최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로 다른 인물의 미묘한 감정선을 훌륭히 소화해내 96년 호치이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나카야마 미호가 2002년 드라마 출연 이후 7년만의 컴백작인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관능적인 여인으로 변신한다. 이재한 감독은 ‘여성스럽고 다소곳한 첫인상’ 이었던 그녀가 촬영장에서 숨막히는 매력을 뿜어내며 ‘호청년’ 유타카를 사로잡는 열연을 펼치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고. 이재한 감독의 말처럼 “머리로 계산된 연기를 하기 보다 섬세한 감성으로 연기하는 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변신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도쿄 맑음>(2001), <러브 레터>(1999)
드라마_<2000년의 사랑>(2000), <잠자는 숲>(1998) 외 다수
(총 2명 참여)
wini
왕성한 활동 좀 보여줬으면...
2010-08-08
11:41
sdh628
러브레터에서는 정말 예뻤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지금 보니 나이도 좀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