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아 샤이어는 [대부]와 [록키]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7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 여배우이며 프랜시스 코폴라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76년 메가 히트를 기록해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록키](77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수상)에서 박서 실베스타 스텔론의 수줍음 많은 여인으로, 프랜시스 코폴라의 [대부] 시리즈에서는 말론 브랜도의 딸 코니로 출연해 세간의 화제를 낳았다. [랜드 레이디]에서는 안락한 가정과 좋은 남편을 갖지 못해 병적인 콤플렉스를 안고 사는 중년의 멜라니 역으로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소름끼치는 사이코 연기를 펼쳐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