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명한 여배우와 대학교수의 딸로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16세부터 연기를 시작한 비비안 우는 유명한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베르톨루치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인 [마지막 황제]. 여기서 그녀는 황제의 둘재 부인 역을 맡았다. 그리고 웨인 왕 감독의 [조이럭 클럽]에서는 안 메이의 어머니 역을, 올리버 스톤 감독의 [하늘과 땅]에서는 부유한 상인의 위압적인 아내 마담 리엔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과는 [필로우 북]으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그녀의 최근작은 과학기술의 남용을 다룬 ABC TV 시리즈인 [Strangee Worl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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