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세계 최정상 바이올린 연주자로 우뚝 선 이작 펄만. 러시아의 야샤 하이페츠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이작 펄만은 전세계 주요 음악제의 강연과 연주는 물론 대표적인 바이올린 곡의 대부분을 레코딩했다.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만든 <투게더> 음반작업도 유명하다. 이작 펄만의 현란한 기교와 감수성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는 어떤 연주자와도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게이샤의 추억>에선 세계적인 첼로 연주가 요요마와 더불어 천상의 선율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