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기사는 조용규 기사의 퍼스트로 [악몽]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촬영을 맡으며 처음 메인 촬영을 작업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핸드 핼드 카메라로 조폭들의 결투를 촬영하다 배우 이상의 부상을 입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 <범죄의 재구성> <오로라 공주> <강적> <세븐데이즈> 등을 통해 액션과 스릴러에 탁월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특히 2005년 <혈의 누>로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촬영상을, 2006년에는 <타짜>로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해 그의 실력을 입증해냈다. 이번에 전작 성향과는 다른 휴먼드라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그는 자칫 정적일 수 있는 화면에 특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카메라워크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늘 달리고 점프하고 나는 슈퍼맨과 그 슈퍼맨을 따라 흐르는 감정의 기폭이 살아숨쉬는 화면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Filmography 세븐데이즈(2007) / 타짜(2007) / 강적(2006) / 혈의누 (2005) / 범죄의 재구성 (2004) / 굳세어라 금순아(2003) / 피도 눈물도 없이(2002) / 고양이를 부탁해(2001)
수상경력 2006 제27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2005 제13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촬영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