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연기와 야구를 병행했지만, 야구 선수의 꿈이 더 컸던 테일러 후츨린은 부상으로 연습을 할 수 없게 되자 야구를 포기하고 배우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2년 <로드 투 퍼디션>에서 톰 행크스의 아들 ‘마이클’ 역을 훌륭하게 소화, 제28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아역 배우상 수상, 제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최우수 아역 배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호평을 받았다. 그 이후로 TV 드라마에서 작은 역들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오던 테일러 후츨린은 2011년 드라마 [틴 울프]에서 늑대인간 ‘데릭 헤일’ 역을 맡아, 또 다른 주인공을 연기한 딜런 오브라이언과의 훈훈한 브로맨스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에브리바디 원츠 썸!!> <스트라튼>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드라마 [슈퍼걸] [어나더 라이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에서는 자신의 TMI 비밀까지 모두 고백해버린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엠마’에게 흠뻑 빠져버린 훈남 CEO ‘잭’을 연기하며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딛고 점점 변화해가는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Filmography <캔 유 킵 어 시크릿?>(2019), <비거>(2018), <디어 마이 프렌드>(2018), <50가지 그림자: 해방>(2018), <50가지 그림자: 심연>(2017), <언드래프티드>(2016), <스트라튼>(2016), <에브리바디 원츠 썸!!>(2016), <홀 패스>(2011), <로드 투 퍼디션>(2002)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