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의 미술을 담당하고 있는 장춘섭 미술감독. 장춘섭 미술감독은 영화 속에서 튀지 않으면서 인물과 상황과 조화를 이루고자 현실성을 살린 세트를 지향하였다. 기존 한국공포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사용되었던 화려하고 장식적인 느낌보다는 질감적인 느낌을 살려 영화 속 적재적소에서 표현했다. 이렇듯 <가발>만의 공간은 장춘섭 미술감독의 손끝에서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만들어져 영화 속에 적절하게 녹아 들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Filmography <번지 점프를 하다> <해적 디스코 왕이 되다> <마지막 늑대> <신부수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