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미조로프스키는 소련 출신 감독으로 헐리웃에서 기획과 연출, 제작 등 1인 3역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재주꾼이다. 1990년 이스라엘과 미국의 합작 영화인 [살인 가스]와 97년작 [탑 오브 더 월드]를 기획한 바 있다.
대표적인 제작 작품은 서부 액션물인 [툼스톤]. 연출 데뷔작은 염력, 심령술을 이용한 범죄방지 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영화 [지옥의 특공대]. 두번째 작품은 우연찮게 해고당한 한 형사가 쿠바와의 무기밀매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물 [에바의 유혹]이다.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룻거 하우어 등의 배우를 기용한 마약 집단 소탕에 관한 영화 [와일드 리벤저]와 1998년작으로 은행의 현금 탈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을 그린 액션물 [온 더 보더]가 그의 대표작이다. 1999년에 제작된 [샤크 어택]은 암 체료제 실험으로 흉폭해진 상어가 인간을 습격한다는 이야기로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올 로케이션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