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윌리암스는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와 타고난 재능을 매력적으로 연출할 줄 아는 만능 탤런트이다. 그녀는 브로드웨이에서는 화려한 뮤지컬 배우로, 콘서트에서는 풍부한 가창력의 가수로, 텔레비젼과 영화에서는 완벽한 배우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그야말로 종횡무진, 수식어가 부족한 아메리칸 퀸이다.
바네사는 5살때부터 연기와 춤, 피아노 연주 및 성가대 활동을 시작했다. 8살때는 교회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를 배웠다. 그녀는 시라큐스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리고 미스 시라큐스 대표로 미인대회에 출전해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쓰면서 그녀의 명성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간다.
1986년 [언더 더 건]으로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아놀드 스왈츠제네거와 함께 출연한 [이레이져]에서는 아름다우면서도 강인한 증인으로 열연한다. 이외에도 1997년 앤디 가르시아, 팀 로스와 열연한 할렘의 범죄드라마 [후드럼], 가족드라마 [소울 푸드]에서는 NAACP가 주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댄스 위드 미]에서는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댄서 루비를 완벽하게 연기한다.
바네사는 3번의 NAACP IMAGE 상을 수상, 9번의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단골 노미네이트와 수상, 또한 1996년 글래머 매거진 우먼으로 선택되기도 하였다. 1996년 레나 혼 커리어 어취브먼트 어워드에서 SOUL어워드를 수상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