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연기자로 35개가 넘는 영화 작품과 50개가 넘는 TV 드라마에 출연하여 영국의 캐릭터 배우로 가장 손꼽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1970년도에 샘 페킨파의 <어둠의 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수많은 고전 영화들에 출연하였다. 그는 영국의 수많은 작가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였는데,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 올리버 파커 감독의 <이상적인 남편>, 니콜라스 하이트너 감독의 <크루서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남아있는 나날>, 카렐 라이즈 감독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빌 어거스트의 <레 미제라블>, 봅 라펠슨 감독의 <마운틴 오브 더 문>, 안토니아 버드 감독의 <페이스> 외에도 찰스 스트릿지 감독, 켄 러셀 감독 등과 함께하였다. 그의 최근작으로는 로저 미첼 감독의 <마더>, 스티븐 홉킨스 감독의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 등이 있다. 피터 본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영국의 거장 배우이다.
필모그래피 MR. 후아유(2007),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2004), 마더(2003), 호텔 스플렌디드(2000), 키스키스 뱅뱅(2000), 캐논 인버스(2000),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레 미제레블(1998), 브라질(1985) | |